나상도, "할아버지 산소 옮기고 가세가 기울었다" 경험담 공개 (귀묘한이야기)
기사입력 : 2025.09.02 오후 5:30
사진: SBS Life 제공

사진: SBS Life 제공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나상도가 산소 탈의 경험담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 23회 촬영에서 김용필과 함께 '귀묘객'(客)으로 등장한 나상도는 하울신당의 "산소 탈, 묫 바람, 산 바람 등 산소 이장을 잘못하면 액운이 낀다"라는 의견에 "저희 집이 형제끼리도 화목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할아버지 산소를 납골당으로 옮겼는데 그 시기부터 되게 가세가 많이 기울었다. 진짜 그것 때문인가 생각했었다"라고 털어놨다. 나상도는 또 무속인들에게 자신의 앞날을 물어보기도 했다. 그가 '인생을 살며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있냐'라고 궁금해 하자 하울신당은 "여자"라고 답했다.

하울신당은 "왜 여자를 조심하라 했냐면 (나상도가)사람이 너무 좋다. 너무 착하고 순박하다. 여자한테 상처 받을 거 같아서 조심해야 한다"라고, 금비당은 "결혼은 조금 있다가 해라. 만약에 사람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아직은 내 인연이 아니다. 3년 후에 만나는 사람이 미래를 함께 할 사람이다"라고 조언했다.

나상도는 "제 계획이 이거다"라고 만족해 했고, MC 이국주는 "지금 만나시는 분이 서운하겠다"고 농을 던졌다. 나상도는 "미안하다"라고 센스있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무속인들이 전하는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들은 오늘(2일) 밤 10시 10분 SBS Life '귀묘한 이야기'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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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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