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3만 7천 관객 동원
기사입력 : 2025.09.01 오전 9:50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8월 30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2025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는 3만 7천여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펼쳐졌다.


특히 NCT DREAM은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최초의 K팝 아티스트로, 앞서 세계적 아티스트 콜드플레이(Coldplay)의 공연과 토트넘, 리버풀 FC, 아스널 등 명문 축구 구단의 경기가 열린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NCT DREAM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이날 NCT DREAM은 'BTTF'(비티티에프 / 백 투 더 퓨처), 'CHILLER'(칠러), 'ISTJ'(아이에스티제이), 'Candy'(캔디), 'We Young'(위 영)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Hello Future'(헬로 퓨처), 'Trigger The Fever'(트리거 더 피버), 'Broken Melodies'(브로큰 멜로디스) 무대에서는 다인원의 댄서 군단과 웅장한 군무를 펼치며 초대형 스타디움 무대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NCT DREAM은 "오늘 와주신 모든 시즈니 덕분에 완벽히 행복한 공연이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이렇게 큰 무대에도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9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멋진 무대로 보답하는 칠드림이 될 테니 계속 함께 달려가자"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T DREAM은 서울 고척스카이돔, 방콕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공연에 이어 오는 9월 27~28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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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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