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시인사이드 제공
네티즌들이 생활고나 번아웃 고백이 와닿지 않는 스타로 지예은, 뉴진스, 이상민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생활고나 번아웃 고백이 와닿지 않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지예은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4,371표 중 4,318(31%)표로 1위에 오른 지예은은 MZ 세대 캐릭터로 남다른 예능감과 매력을 선보여 예능 대세로 떠올랐다. 예능 '런닝맨'에서 번아웃을 고백해 많은 관심을 받은 지예은은 이후 SNS를 통해 거만해졌다는 비난 메시지를 받고 엄마한테도 많이 혼났다며 번아웃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2위는 1,692(12%)표로 뉴진스가 차지했다. 청량하고 트랜디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어도어와의 갈등 끝에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뉴진스는 법원의 조정에도 현재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3위는 1,567(11%)표로 이상민이 선정됐다. 사업 실패로 인한 수십억에 달하는 빚을 고백했던 이상민은 이후 방송에서 빚쟁이와 가난을 콘셉트로 삼아왔다. 그러나 명품 신발을 수집하거나 월세 200만 원의 집에 거주하는 등 과소비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던 이상민은 현재 빚을 모두 청산하고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이 외에 구혜선, 전현무, 권은비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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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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