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 김지훈 "첫 할리우드 진출? '쿨 앤 섹시' 한국 배우 있다는 것 보여줄 것"
기사입력 : 2025.08.21 오후 3:42
사진: 픽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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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이 첫 할리우드 진출작에서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를 언급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기자간담회가 열려 배우 대니얼 대 킴, 레이나 하디스티를 비롯해 김지훈, 김태희, 션 리차드가 참석했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김지훈은 데이비드 정을 죽이려는 킬러 '건' 역을 맡았다.

김지훈은 데이비드 정을 죽이려는 어쌔신 '건'으로 분해 쿨 앤 섹시 악역을 소화한다. "한국에도 이렇게 쿨하고 섹시한 배우가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낸 김지훈은 "제가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에 액션이 가장 많았다. 한국적인 느낌이 나는 액션을 위해 태권도 발차기를 더한 액션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무술팀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준비했다. 다만 몸이 안 따라줘서 멋진 발차기를 직접 소화하지 못한 게 아쉽더라.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오길 기다리며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액션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버터플라이'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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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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