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연수 인스타그램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KLPGA 정회원이 됐다.
최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5. 6(학년 때) 기획사를 다니다가 골프 선수를 하고 싶다고 골프 아카데미에 들어간 중1"이라는 글과 함께 딸 송지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처음 선수 등록을 하고 첫 시합을 솔라고cc에서 하고 거의 100타가 안 되게 쳤던 그날이 엊그제 같은데 6년 만에 솔라고cc에서 정회원이 되다니 믿기지 않는 오늘. 대골 시합 못 뛰어서 성적으로 눈에 띈 적 한 번 없는 우리가 걱정하고 울던 시간들은 이제 뒤로하고 늦게 시작해도 준비만 잘 해온다면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연수는 "우리 송아지 진짜 고생 많았어.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특히 먼 길 축하해주러 170km 달려와 주신 이사랑 모녀 사랑해"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지아가 '송지아 프로님 정회원 합격을 축하드려요'라고 쓰여진 쪽지를 들고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걸그룹 연습생을 준비하던 시간을 지나 프로골퍼가 되기까지의 시간에 엄마의 남다른 감회까지 더해져 뭉클함을 더한다.
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 후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송지아는 최근 프로 골퍼의 꿈을 이뤘으며, 아들 송지욱 군은 축구 선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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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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