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딸' 미자, 가족 잃은 슬픔 고백 "숨도 안 쉬어지고 슬프네요"
기사입력 : 2025.08.09 오전 7:46
사진 : 미자 인스타그램

사진 : 미자 인스타그램


방송인 미자가 가족을 잃은 슬픔을 전했다.

8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로 보신분들이 아시겠지만..(반려견) 순칠이가 이틀전부터 토를 하고 많이 아팠어요. 장폐색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오늘아침 갑작스럽게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었음을 전했다.


이어 "함께한 추억이 너무 많고, 곳곳에 순칠이냄새가 그대로 남아있는데 순칠이만 없네요. 가슴이 찢어지고 숨도 안쉬어지고 어떻게 표현이 안 될만큼 슬프네요.. 3일전만 해도 꼬리치며 다가오던 아가가 이렇게 갑자기 떠날 줄은 몰랐습니다. 순칠이와 함께했던 5년의 시간 정말 많이 사랑했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순칠이를 향한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

미자는 "개인사에 무거운 얘기를 피드에 남기는 것이 맞을까 고민도 했지만 지난 시간동안 순칠이를 사랑해주신 분들이 많았고 요며칠 같이 눈물흘리며 걱정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상황을 전달드리는 것이 맞을것 같아 글 남깁니다"라고 반려견 순칠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된 것을 알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오는 11일 유튜브 채널에 오픈 예정이었던 콘텐츠의 공개를 미루고 순칠이의 배웅에 집중하려 한다고 애도의 마음을 더했다.

한편, 미자는 성우 겸 배우 장광과 배우 전성애의 딸로, 지난 2022년 4월 13일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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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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