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편스토랑'
이정현이 딸 서아의 남다른 끼에 장래희망으로 아이돌을 소망했다.
8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가족들과 함께 여름철 음식을 요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정현 딸 서아 양의 남다른 끼. 서아 양은 수박 빙수를 먹으며 심상치 않은 감탄사를 내뱉고, 빙수를 먹은 후, 아빠에게 아일랜드 식탁 위에 자신을 올려줄 것을 부탁했다.
아일랜드 식탁 위의 서아 양은 확 달라진 모습이었다. 머리를 한 번 쓸어넘기고, '곰 세마리'를 부르며 댄스를 함께 선보인 것. 마지막 배꼽 인사까지 완벽한 무대매너에 이를 지켜보는 모든 이가 감탄했다. 붐은 "엄마 끼가 있다. 아이돌 준비 해야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정현은 "그러니까요. 저도 아이돌 시키고 싶어요"라고 맞장구 쳤다.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은 "메인보컬 재질이다"라고 서아의 타고난 DNA를 칭찬했다.
앞서 지난 2023년 이정현은 '편스토랑'을 통해 서아 양의 돌잔치를 공개했다. 당시 이정현은 청진기를 잡기를 바랐고, 이에 화답하듯 서아 양은 청진기를 잡았다. 돌잡이대로만 된다면 '할아버지, 아빠, 그리고 서아까지 3대가 의사 집안 되는 거냐'는 말에 이정현은 "네"라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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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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