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도박→BJ 내막 고백 "남편 임효성, 별거 중 도박 빚 2억 8천만원 갚아줘"
기사입력 : 2025.08.08 오후 4:39
사진 : 유튜브채널 '인간 That's 슈'

사진 : 유튜브채널 '인간 That's 슈'


슈가 도박과 BJ 논란에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8일 유튜브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논란의 그 사건..오늘 다 말하겠습니다(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슈가 남편 임효성과 유튜브 채널 제작진과 만나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슈는 먼저 BJ로 데뷔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돈을 줘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마침 BJ섭외가 들어왔다. 그게 이슈화됐다. 저는 그 방송이 그렇게 나올 줄 몰랐다. 제 채널은 '팬들이랑 소통하는 채널이면 좋겠다', '팬들과 그동안 이야기하지 못한 걸 이야기하고싶다' 했는데 옷을 잘못골랐다. 당시 트랜드가 컷 아웃이었다. 그 조명에 카메라 앞에서니 잘못보여진거다. 엄청 후회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풍선을 받는걸 원한게 아니다. 그 당시 팬들은 알거다. 소통하면서 되게 많이 웃었다. 물론 기사는 정말 안 좋게 나왔지만, 거기에 계약금을 받기로 했고, 이 돈으로 해결해야할게있고. 계약금이 있으면 분명히 안 좋은 것도 있다. 그걸 알지만, 선택권이 없었다. 계약금을 받아서 급한 불끄고, 내 방송 내가 만들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락에 하락에 더이상 하락이 없을 정도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제작진은 도대체 도박은 왜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슈는 행사차 방문한 미국 LA에서 만난 한 동생 A씨 이야기를 꺼냈다. A씨는 영어도 잘하고, 예쁘고, 한국어도 잘하며, 무엇보다 슈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잦은 만남을 가졌고, 슈는 "'언니 우리 재밌는데 갈래?'하더라. 주민등록증있냐고 묻더라. 제가 그 정도로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그런지 '언니 우리 여기서 좀 놀다가자'해서 뭐하는데냐고 물어봤는데 카드하는데라더라. 그래서 갔다. 어디에 전화하면 돈을 빌려준다면서, 1억이 택시로 왔다. 그런 환경을 처음 봤다. 바보같이 부러워했다. 얘가 전화하면 택시가 온다. 나는 이게 다 한패인지 몰랐다. 사채업자랑 동생이 카지노에 돈 빌려주는 사람들과 한 크루였다. 저는 조금 조금 배팅하는데 동생은 몇천씩 한다. 옆에 저는 계속 동생이 먹으니까, 판이 커진다. 지옥같은 곳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거기에 희망갖는 나도 웃기다. 잃은 걸 생각 안하고, 딸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얘기한다. 검사님이 그러셨다. 완전 작업 당한 거라고. 그런데 알려져있으니 외국환관리법으로 할수밖에 없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이며 "결과는 내가 도박을 한거다. 조심하라고 얘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남편 임효성은 슈가 도박 이후 빚으로 힘들어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 전에 이미 저희가 트러블이 있었다. 저는 슈랑 조금 떨어져있고 싶어서 서로 떨어져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슈가 빚이 있다고 전화가 왔다. 제가 엄청 무능력했다. 그 당시에"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슈가 이래저래 어려 유혹으로 빠져 떨어져있는 동안 아이들을 케어할 때 전화가 왔다. 자기 빚이 있다고. 그런 얘기를 한 번도 한 적 없고, 돈을 남에게 빌릴 성격도 안된다. 빚이 2억 5천이라더라. 하루만 고민해볼게하고, 다음날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고 모아놓은 돈을 해서 2억 8천을 바로 줬다"라고 슈의 도박 빚을 갚아줬음을 전했다.

이에 슈는 "내가 망친게 맞다.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그래서 더 이제는 열심히 살아보려고"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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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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