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 문가영·정채연 제치고 의뢰 맡기고 싶은 변호사 1위 [★POLL]
기사입력 : 2025.08.05 오후 2:31
사진: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JTBC 제공, 픽콘DB

사진: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JTBC 제공, 픽콘DB


최근 여러 드라마에서 변호사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선배의 도움을 받아 함께 성장해가는 신입 변호사들의 활약이 주요 소재로 다뤄지는 가운데, 박은빈이 여러 후보들을 제치고 '의뢰를 맡기고 싶은 드라마 속 신입 변호사'로 뽑혔다.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픽콘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X(구 트위터)를 통해 '의뢰를 맡기고 싶은 드라마 속 신입 변호사는 누구?'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 '굿 파트너'의 남지현, '서초동'의 문가영, 그리고 '에스콰이어'의 정채연이다.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2,122명, X를 통해 113명 등 총 2,23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박은빈이 과반수가 넘는 득표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제공

사진: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제공


2022년 6월 첫 방송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은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 우영우의 도전이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특히 박은빈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캐릭터 분석에 치열한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순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우영우가 탄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변호사 업무에도 천재적인 두뇌를 발휘하며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해결해가는 모습 등이 담기며 당시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 배우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 결과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작품임에도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60.5%, X를 통해 52.2%라는 과반수가 넘는 수치로 1위에 올랐다.

사진: '굿파트너' 홈페이지

사진: '굿파트너' 홈페이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SBS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실제 이혼전문변호사인 최유나가 집필에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한유리 역을 맡은 남지현은 차은경 역의 장나라와 호흡을 맞추며 '단짠 워맨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득력있게 그리며 호평을 얻었다. 이에 장나라는 남지현이 "정말 잘하고 성실하다"라며 얼굴이 복주머니로 보인다는 호평을 날리기도 했다. 해당 작품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고, 이에 '굿파트너' 시즌 2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은 바, 남지현은 유튜브 커뮤니티와 X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사진: '서초동', '에스콰이어' 홈페이지

사진: '서초동', '에스콰이어' 홈페이지


최근 방영 중인 두 작품 '서초동' 문가영과 '에스콰이어' 정채연은 투표일 기준, 아직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만큼, 각각 3위, 4위를 기록했다. 먼저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 문가영은 이제 막 어쏘 변호사가 된 강희지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반환점을 돈 가운데, 강희지는 안주형(이종석)으로부터 '공과 사'를 구분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의뢰인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싶다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다. 이에 문가영이 보여줄 캐릭터의 성장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은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변호사 역할을 맡은 정채연은 "대본을 공부하듯이 작품에 임했다"라며 "배우로서 새로운 부분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그가 펼칠 활약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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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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