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랄랄이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크리에이터 랄랄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장윤정이 준 곡 '진짜배기'로 임영웅에 이어 음원차트 2위에 오르는 등 부캐로 남다른 화제성을 모아왔다.
랄랄은 힘든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 발톱이 네개 빠져도 열심히했다. 뮤지컬을 포기하고 회사다닐 때는 말 그대로 버틴다고 생각했다. 내가 돈을 왜 벌어야하지?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왜 눈을 떠야하지? 안 살면 되잖아라는 말을 많이 했다. 하루하루 불행했다. 원치 않는 일을 하면서 버텨나가는게 의미가 없었다. 꼭 살아야하나라는 생각을 많이했다. 너무 열심히 하고 살다가 '못한다'고 생각하니 사람이 달라졌다"라고 자신의 어두웠던 시절에 대한 기억을 꺼냈다.
그가 달라지기 시작한 것은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부터다. 랄랄은 "그런데 인터넷방송은 사람들이 있지 않지 않냐. 제 모습을 찾은 것 같았다. 서서히 제 모습을 찾은 것 같다. 항상 어디가서 이야기하는게, 이 생각만 하면 눈뜨기 싫었을 때를 생각난다. 그러면 얼음물을 붓듯이 정신이 차려지며,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후 큰 사랑을 받았다. 랄랄은 "세 달만에 30만이 됐다. 그 다음에 콘텐츠가 없었다. 기획력이 없으니 조회수가 낮아지고 구독자가 빠지더라. 뭘 해야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 썰이 화제설이 돼 조회수가 50만, 100만이 되며 구독자가 늘어났다"라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초창기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외국 크리에이터를 초청해서 센언니 하면서 1억뷰 이렇게 화제가 됐다. 팔로워가 늘어나고, 구독자가 100만이 늘어났다. 이명화도 결혼하고 임신하며 20kg 살찐 모습이 신기해서 분장하고 했는데 이렇게 대박이 날 줄 몰랐다. 처음에 자막도 안 넣었다. 집앞에 돌아다닌 거다. 그게 터졌다. 만삭때부터 못 쉬었다. 사람들이 너무 감사하게 그렇게 됐다"라고 밝혔다.
부캐 이명화는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사업 수익은 마이너스다. 랄랄은 굿즈의 수량을 잘못 계산해서 6년 수익을 다 날렸다. 하지만 "굿즈 사업이 잘못됐는데 팬분들이 많이 사주시는 것이다. 50% 세일을 하려고 했더니 세일하기 전에 다 사겠다고 하더라. 세상이 이렇게 따뜻했나 (싶었다). 제가 잘못한 선택이고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인 것이고. 그냥 지나칠 법도 한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그냥 그 돈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제가 돈을 많이 벌어서 구독자분들에게 큰 것을 뿌릴 것이다. 다 돌려드릴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여과없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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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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