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어마어마한 '첫 자가' 집 공개…김나영 "이 집이 언니 같다"
기사입력 : 2025.07.28 오전 10:30
사진 : 유튜브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사진 : 유튜브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엄정화가 자신의 첫 자가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슈퍼디마 엄정화 언니의 마당이 있는 아름다운 집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나영이 엄정화의 집을 찾아간 모습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제가 언니 집 섭외하려고, 그러려고 간 건 아니다. 언니네 언니들과 하는 '엄메이징 슈퍼마켓' 커피 팝업하는데 응원하러 갔다. 언니가 '똑똑똑' 해주실 것 같아 용기를 냈다. '어 와' 하시더라"라고 섭외하게 된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진짜 감사하다 집을 저희에게 열어주셔서"라고 진심을 다해 인사했다. 이에 엄정화는 "나영이에게 고마운게 많았다. 유튜브 시작하기 전에도 전화해서 물었다. 내가 INFP다. 유튜브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었을 때 조언이 너무 도움이 됐다"라고 고마웠던 과거를 떠올렸다.

집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공개하는 집은 엄정화의 첫 자가이기도 하다. 그는 "내가 디스코 앨범 낼 때 그 시기와 맞물려 이사왔다. 이태원 살고 있었는데, 전세로 살고 있었다. 나는 집꾸미고 새로운 곳에 이사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굳이 집을 사고 싶지 않았다. 그때 이 집을 짓고 있었다. 난 정말 하얀 집을 갖고 싶었고, 마당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크게 뒷마당까지 되어있어서 여기 와야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나영은 "첫 집이에요?"라고 물었고, 엄정화는 첫 자가라고 답했다. 이에 김나영은 "언니랑 많이 닮은거 같아요"라고 이야기했고, 엄정화는 "나영이 집도 그래. 자기랑 닮은데가 집 같다"라고 답했다.

엄정화의 집은 달항아리 등의 작품과 유명한 가구들로 가득 채워져있었다. 엄정화와 김나영은 집을 둘러보며 입을 옷이 없다고 한탄하는 모습까지 꼭 닮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더했다. 또한, 곳곳에 반려견을 향한 애정이 가득 담겨있어 시선을 끌었다.

집 구경을 마친 후, 김나영은 엄정화에게 "집이란?"이라는 질문을 했고, 엄정화는 "보통 사람들이 '집이 그립다'라고 하잖아. 그런게 아닐까. 집이 주는 그런 위안, 편안함, 쉼 이런거. 또 그 사람 자체인 것. 집은 그 사람을 나타내는 그런게 아닐까 싶다"라고 답했다.



▶'용준형♥' 현아, 층격X파격 그 자체…보는 이까지 갑론을박
▶김완선, 누가 이 완벽한 각선미를 56세로 보겠어…"환상"이라는 말 밖에
▶제시, 비키니가 작은 거 아냐? "비키니 입으면 삶이 더 즐겁지"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엄정화 , 김나영 , 집공개 , 노필터티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