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김영광 "'액션 강자' 김남길과 호흡, 굉장히 편했다"
기사입력 : 2025.07.22 오후 2:27
사진: 넷플릭스 제공

사진: 넷플릭스 제공


김영광이 김남길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2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가 열려 권오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김영광, 박훈, 길해연이 참석했다.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김영광은 이도와 공조하는 미스터리한 조력자 '문백'으로 분한다.

김영광이 김남길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김영광은 "워낙 액션 강자이신 선배님이시지 않나. 워낙 리더십도 강하고 카리스마도 있으셔서 저는 굉장히 편했다. 기본적으로 (김)남길 형이라면 다 받아주시겠지 하는 생각을 했고, 또 잘 받아주셔서 재밌게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김영광 배우가 이전에 한 작품들을 봤을 때 로맨스에 특화된 배우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장르물로 만나게 되니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포텐이 터지더라. 그간 보지 못한 이미지와 연기 톤 같은 것들이 되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광이는 드러내 놓고는 아니지만 촬영 들어가면 배려하고 티키타카를 맞춰준다. 촬영이 진행되다 보면 뒤늦게 (영광이가) 이런 배려를 해주고 있었구나 싶을 때가 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오는 25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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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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