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조여정 "'맑눈광' 캐릭터? 진지하게 연기할수록 웃음 나"
기사입력 : 2025.07.21 오후 6:34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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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맑눈광' 캐릭터를 선보인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좀비딸' 언론시사회가 열려 필감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참석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조여정은 '정환'의 첫사랑이자 어촌 마을 선생님으로 부임한 '연화' 역을 연기한다.

조여정이 '좀비딸'을 통해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칭찬으로 듣겠다"라고 운을 뗀 조여정은 "연화의 스토리가 있지 않나, 자신이 한 행동을 합리화하려는 부분들이 있는 인물이다. 저는 재밌게 연기한다는 생각보다 (연화를) 믿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했다"라며 "연화의 전사가 재미있는 일은 아니어서 진지하게 했지만 워낙 대본 상에 진지할 수록 웃음이 날 수밖에 없는 신으로 쓰여 있어서 '맑눈광' 캐릭터처럼 보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좀비딸'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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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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