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오디션 2등 설욕 나선다…"1등만 기억? 나만 기억했으면" 야망(마이턴)
기사입력 : 2025.07.12 오후 5:02
사진: SBS 제공

사진: SBS 제공


트로트계의 ‘느좋남’ 박지현이 욕망을 드러낸다.

오는 8월 7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이 박지현의 캐릭터 티저 영상 공개했다. 일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라면 제대로 왕좌에 올라보겠다는 박지현의 진심 어린 외침이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멋들어지는 슈트를 입고 횡단보도를 걷는 박지현과 멤버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트로트 오디션 2등 출신인 박지현은 이번 ‘마이 턴’을 통해 1등 이상의 존재감을 남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일등만 기억하잖아요? 저만 기억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멘트에서는 주인공 자리를 향한 뻔뻔하면서도 귀여운 야망이 느껴진다.

박지현은 노래, 춤, 무대 장악력까지 기본기는 확실하지만, 가끔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반전 캐릭터. 섹시한 춤 선에 청순한 눈빛, 그리고 다소 엉뚱한 뇌(?)까지 묘하게 중독적인 매력이 박지현의 무기다.

특히 박지현은 “이번에 다 걸었어요”라며 ‘마이 턴’에 트로트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한탕해보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이에 트로트계 ‘느좋남’의 제대로 된 한탕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얌전한 얼굴 뒤에 숨겨둔 유쾌한 욕망을 가진 박지현의 느낌 좋은 한 방은 오는 8월 7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될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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