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지진 관련 경솔 발언 사과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25.07.06 오후 2:34
사진: 태민 인스타그램

사진: 태민 인스타그램


샤이니 태민이 경솔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5일 태민은 일본 베루나 돔에서 열린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 녹화를 마친 뒤 민호와 함께 이동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녹화 당일인 7월 5일은 최근 일본 대지진과 관련된 괴담이 있어 많은 팬들의 염려를 자아낸 바 있다. 태민은 이날 방송 도중 "그 예언, 아직까지 안전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민호가 "누가 걱정했어?"라고 묻자 태민은 "내가 파워 N이라 노래 부르다 흔들리면 어떻게 하지 (걱정했다)"라며 "여기서 흔들리면 멋있으려나, 춤추며 점점 고조됐을 때 진짜 3D처럼 흔들리는 건 아닌지, 폭죽도 터지고 불 나오는데 흔들리면 어쩌나 했다"라고 말했다.

민호는 태민의 발언에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인데 어제 다들 그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말했고, 태민은 "별 일이 없을거라 생각하고 바라는 마음에서 이야기했다. 이런 일은 이야기해야 안 일어난다"라고 수습했다.

해당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태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걱정하시는 팬들을 안심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진에 대해 경솔하게 이야기한 부분 사과드립니다"라며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저 역시 많이 걱정했고,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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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na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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