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진행' 한민용, 임신 공개 "배 부른 앵커 낯설지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기사입력 : 2025.06.26 오후 2:05
사진: 한민용 인스타그램

사진: 한민용 인스타그램


한민용 앵커가 임신 사실을 알렸다.

26일 한민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들 물어보셨지만 어쩐지 밝히기 쑥스러워 제대로 답하지 않아왔는데요. 이제는 존재감이 확실한 배가 되어버렸네요. 임신했습니다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했다고 바로 커리어를 중단하지 않듯, 저 또한 평소처럼 뉴스를 하고 있다"라며 "다만 좀 다른 게 있다면, 점점 불러오는 배를 TV를 통해 많은 시청자분들께 보여야 한다는 점인데요. 여전히 우리나라에선 배 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것도 같다. 사실 저도 변하는 제 모습이 낯설고 어색하지만, 부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길 바라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저는 JTBC 동료들의 축하와 배려 속에서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뉴스를 하고 있고, 임신하기 전에 그랬듯 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럼 곧 '뉴스룸'에서 뵙겠습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민용은 JTBC '뉴스룸' 평일 앵커로 활약 중이다.

한편 기자 출신으로 JTBC에 입사한 한민용은 2018년 '뉴스룸' 주말 앵커로 활약한 뒤 2022년 하차했다. 이후 2023년 7월부터 '뉴스룸' 평일 진행을 맡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개인 유튜브 채널 '한민용tv'를 개설해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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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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