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신승호 "'D.P.' 이후 군인 역? '이현성'은 바위처럼 우직한 인물"
기사입력 : 2025.06.17 오후 2:34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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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가 군인 캐릭터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병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참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을 끝까지 읽은 유일한 '독자'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바뀐 세계에서 새롭게 만난 동료들과 함께 새 결말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신승호는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에 등장하는 캐릭터이자 유중혁의 동료 중 한 명인 군인 '이현성'으로 분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이후 또다시 군복을 입게 된 신승호는 우직한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그는 "'이현성'이라는 단단한 성향을 가졌다. 외적으로도 큰 바위, 돌덩이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해서 강해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저와 닮은 지점을 찾아보려고 했다. 실제 연기자로서 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이현성'에 녹여내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격렬한 액션 시퀀스를 언급하며 "박살 내는 것에서 오는 시원함이 있지만 통쾌하다기보다는 온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었다. 실제 액션을 할 때 힘을 쏟아내다 보니까 나중에는 기력이 없었다"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7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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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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