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유나 "연습 중 리아 언니 팔꿈치에 갈비뼈 맞아…뼈를 갈아 넣은 앨범이다"
기사입력 : 2025.06.09 오후 4:35
있지 기자간담회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있지 기자간담회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ITZY 멤버들이 앨범 작업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 그랜드볼룸홀에서는 새 미니앨범 'Girls Will Be Girls'(걸스 윌 비 걸스)로 컴백하는 ITZY(있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ITZY는 이번 앨범을 통해 차곡히 다져온 다섯 멤버의 단단한 우정을 이야기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타이틀로 선정된 'Girls Will Be Girls'는 다이내믹한 비트와 규모감 있는 보컬 하모니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함께라서 더욱 단단해지는 '우리'라는 이름의 울림을 가사로 풀어냈다. 예지는 신곡 연습 중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이번 신곡이 퍼포먼스 구성이 많다 보니까 서로에게 의지를 많이 해야 한다. 동선도 엄청 타이트하고 잘못하면 부딪히게 되는데 어제 유나가 리아의 팔꿈치에 맞았다. 그렇게 부딪혀도 금방 미안하다고 웃고 넘어간 일이 있었는데, 그런 모습을 통해 잘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나는 "리아 언니와 동선이 가까워졌을 때 갈비뼈를 팔꿈치로 맞게 되었다"라며 "제 갈비뼈를 갈아넣은 앨범인 만큼, 많이 예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게될 뮤직비디오는 조지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류진은 "직항이 없어서 조지아를 갈 때 두바이에서 경유를 했는데, 그때 출발하기 전부터 두바이 초콜릿을 꼭 사먹어야 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공항을 다 뒤져서 결국 찾아내고 사갔던 그런 소소한 기억이 있다"라는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활을 쏘는 모습을 보여주는 채령은 "제가 '아육대'에서 양궁을 할 때 4점을 쏜 적이 있는데 이번에 활을 실제로 쏘게 됐는데 감독님께서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좋았다"라고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한편 ITZY 새 미니앨범 'Girls Will Be Girls'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TZY는 음원 발매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팬들과 함께 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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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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