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코리아' 제작사 대표 "한국 드라마 판도 바꿀 작품" 대박 자신감
기사입력 : 2025.05.23 오후 1:39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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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를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가 작품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3일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 월트디즈니코리아 본사에서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을 비롯해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가 참석했다.

디즈니+의 하반기 텐트폴 중 하나인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김원국 대표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현빈과 정우성가 주연 나서고, 영화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과 영화 '마더' 박은교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등 흥행작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김원국 대표는 "제 작품에 대해 PR할 때는 되게 강력한 작품이 나왔을 때 하는 편이다. 그렇지 않을 때는 자제하는 편"이라며 '메이드 인 코리아' 홍보에 나섰다.

이어 그는 "'서울의 봄' 때 주변에 '어마어마한 영화가 나올 거다. 기다려라' 했는데 안 믿더라"라며 "'메이드 인 코리아'는 정말 디즈니의 너무나 훌륭한 지원에 우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모든 제작 능력을 다 포함해서 정말 강력한 작품을 만들었다.  정말 기대해도 좋다. 디즈니+에게도 우리 회사에게도, 그리고 한국 드라마에서도 어메이징한 드라마가 나올 것. 판도가 엄청 바뀔 거라 기대하고 있다. 정말 기대해주셔도 좋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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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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