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콘텐츠 제작자 유정훈, 김원국 대표가 K 콘텐츠의 강점과 지향점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 월트디즈니코리아 본사에서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을 비롯해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가 참석했다.
올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각각 '킬러들의 쇼핑몰2'와 '메이드 인 코리아'를 내놓는 유정훈, 김원국 대표는 K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 속 기존 콘텐츠와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유정훈 대표는 "한국 콘텐츠가 각광 받는 이유 중 하나가 인물과 서사 같다. 이제는 유니버스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 개별 사건이나 인물의 성장, 각성, 모험담 이런 것보다는 하나의 콘텐츠를 설계할 때부터 유니버스라는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걸 확장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유니버스 중심의 콘텐츠가 준비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킬러들의 쇼핑몰'도 그런 생각으로 시작했고, 한국 내에서도 크리에이터들이 확장 가능한 이야기를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에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원국 대표 역시 "한국에서 가장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가 글로벌에서도 먹힐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포커싱을 맞추고 있다. 이제는 작품을 제작할 때 시리즈화나 스핀오프, 세계관 이런 것들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런 부분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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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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