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오마이걸 미미가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23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미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코스모폴리탄'의 슬로건 'FUN FEARLESS FEMALE'의 캠페인 화보, 이번 6월호의 주인공은 오마이걸 활동부터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 시티투어', '뿅뿅 지구오락실 3'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미미다.
'카우걸'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화보, 미미는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사랑스러운 포즈를 유감 없이 펼치며 독보적인 화보 컷을 완성했다.
아련, 몽환, 상큼, 청량 모든 단어를 정교하게 세정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오마이걸, 미미에게 오마이걸은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묻는 질문에 "20대 청춘의 전부예요. 어찌 보면 저의 10대도 오마이걸을 향해 달려가던 시기였고요. 저의 가장 예쁜 나이도 녹아 있고, 방황하던 소용돌이 시간도 담긴 거죠. 그 모든 걸 멤버들과 팬분들과 함께했으니까요"라고 말하며 오마이걸과 팬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 시티투어'부터 최근 방영 중인 '뿅뿅 지구오락실 3'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미미. "지구오락실을 촬영할 때는 정신없이 굴러가는데 방송을 보면 그때의 추억을 다시 꺼내 보는 느낌이에요. 마치 다이어리처럼요. 방송을 보면서 이땐 이랬지! 맞다. 맞다. 그랬다! 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아마도 '지락실' 멤버들의 농축된, 우르르 쾅쾅 에너지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멤버들이 제게 정말 재밌다고 했던 순간들이 있는데, 앞으로 공개될 거라 기대돼요"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회차에도 기대감을 가득 불러 일으켰다.
오마이걸 활동과 예능, 그리고 틈틈이 유튜브 '밈PD' 콘텐츠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도전하는 미미. 그에게 노력의 근원에 대해 묻자 "어제보다 오늘 한 발짝이라도 더 앞으로 가려 해요. 한 발짝이 안 되면 손톱만큼 이라도요. 하루하루 도태되지 않고 발전하는 인생을 살려고 노력해요. 물론 때때로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피곤하면 좀 힘들 수도 있죠. 사람이니까요. 늘 에너지를 100% 발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그럴 땐 내 배에 기름이 차진 않았나, 돌아보며 자아 성찰을 한번씩 해요. 어제보다 오늘 좀 낫게 살자는 마인드를 새로 다지는 거죠"라고 말하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미미를 상징하는 새로운 수식어를 만들어보자는 질문에 "Only One" Number One은 안 하겠습니다. 그냥 저답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 지금처럼 아등바등 열심히 살 거예요.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열심히 발 구르는 백조? 흑조처럼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미미와 함께한 FFF 캠페인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가 담긴 '코스모폴리탄' 6월호는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강승연, 유교걸의 귀한 노출…한 뼘 비키니에 애플힙 뒤태까지 완벽
▶'애둘맘' 최희, 여리여리 핏인데 묵직함도 겸비…"최근 아주 고삐 풀려"
▶ '달샤벳 출신' 세리, 레드 비키니 꽉 채운 글래머…끈 풀릴까 아찔한 뒤태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오마이걸
,
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