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눈물의 심리검사…"가식적인 것 같다"라는 고민 토로 (전참시)
기사입력 : 2025.05.18 오전 10:38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코미디언 신기루가 '전참시'에서 빵빵 터지는 입담과 유쾌한 개그로 토요일 밤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신기루는 특유의 개그감과 짠한 인간미, 반전 매력을 오가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소속사 사무실로 향했다. 초보 운전의 아슬아슬함 속에서도 그녀의 음식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특히 다리 사이에 과자통을 끼운 채 과자를 집어먹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소속사 대표와 이동하던 그녀는 팬미팅 무료입장을 선언하며 팬 사랑을 드러냈고, 한정 굿즈로 '세미 누드 화보'를 제안해 대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강희 대표는 "수요 없는 공급"이라며 난색을 표했지만, 신기루의 엉뚱한 아이디어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기루는 눈물의 심리검사를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기도 했다. 그림 심리테스트를 통해 "가식적인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신기루에게 상담사는 "공감 능력이 커서 자신을 억누르고 살았던 것"이라며 위로했고, 신기루는 "들켜서 부끄러운 게 아니라 해소된 것 같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처럼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기루는 이날 방송을 통해 진심 어린 마음과 특유의 유쾌함, 그리고 따뜻한 인간미로 '코미디언들이 사랑하는 코미디언'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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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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