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퍼즐' 손석구 "김다미와 호흡? 기댈 곳 필요했는데 도움 많이 받아"
기사입력 : 2025.05.14 오후 2:22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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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가 김다미와의 첫 호흡을 언급했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퍼즐' 제작발표회가 열려 윤종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이 참석했다.

'나인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

손석구는 미결 사건의 용의자로 이나를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으로 분한다. 한샘은 이나를 의심하면서도 프로파일러인 그와 공조해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한샘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관계성으로 재미를 더한다. 손석구는 두 인물의 이런 독특한 관계를 표현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나와 한샘의 관계를 표현하는 게 숙제였다. 동네 친한 오빠 동생도 아니고 그렇다고 원수도 아닌, 그 사이에 있는 무언가다.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관계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했다"라며 "어떻게 보면 전무후무한 관계다 보니까 그냥 내가 하는 게 정답이 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연기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장르성이 짙은 작품을 처음 해보는 거였고, 여러모로 정말 긴장을 많이 한 작품이었다. 기댈 곳이 필요했는데 다미와 제가 성격적으로 비슷한 부분도 있었다"라며 "현장에서 다미가 도움을 많이 줬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더라. 덕분에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재밌고 귀엽게 나온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

한편, '나인퍼즐'은 오는 21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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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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