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김지혜, 임신 중 낙상 사고 "정말 다행히도 아기들은 건강…눈물"
기사입력 : 2025.05.13 오전 7:35
사진: 김지혜 인스타그램

사진: 김지혜 인스타그램


김지혜가 낙상사고 상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몽 같았던 새벽"이라며 "집에서 걸어다니다 발에 걸려 갑자기 넘어지게 되었어요. 뛰거나 급하게 다니던게 아니었는데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서 배 부분 정면으로 심하게 넘어졌다"라고 말했다.


배를 부여잡고 있자 "남편이 거실에 있다가 놀라서 달려와 119 신고를 했고 얼른 병원에 가서 아이들이 건강한지만 빨리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상황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여러 병원에 아무리 전화를 해도 자리가 없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안 계셔서 결국 몇 시간 동안 아무 병원에 갈 수도 없었어요"라고 안타까운 상황을 고백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아침, 근처 병원에서 첫 진료를 받았다며 "정말 다행히도 아기들은 모두 건강. 심장소리 듣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어요"라며 "그렇게 간절해서 모든걸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것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글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제 인스타에 시험관 하는 분들, 임신한 분들 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꼭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임산부 낙상사고는 제가 겪기 전까지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검색해보니 배의 무게로 중심을 못 잡아 넘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꼭 조심해서 천천히 걷고 집에서 슬리퍼 절대 신지 마세요"라고 조언했다.

또한 새벽 시간에는 119로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들다며 "직접 병원가시는게 접수가 더 빠르다고 해요. 우리 꼭 몸조심하고 아프지 말아요. 처방받을 수 있는 약이 아예 없어서 스스로 조심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글보고 걱정하셨을 것 같은데 저는 이제 괜찮습니다.그리고 얼마 전 출산하셨다고 계속 걱정해주시던 119 구급대원님, 끝까지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1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한 달만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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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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