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도화 인스타그램
AOA 출신 임도화(전 김찬미)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8일 임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인사드려요"라며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제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 주고 곁을 지켜준, 정말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이에요"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조만간 여러분께도 천천히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임도화는 끝으로 "이 글로 제 결혼 소식을 처음 접하시는 지인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라며 "미리 연락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늦지 않게 한 분 한 분 다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찬미는 어머니의 성을 따라 '김'씨에서 '임'씨로 바꾸며 이름도 함께 개명했다. 그는 지난 2월 단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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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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