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KCM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과 가족, 그리고 두 딸을 위한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한다.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송일국, 배우 오민애, 방송인 정시아, 가수 KCM이 출연하는 '폭싹 속았수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
KCM은 2021년 약 10년간 교제해 온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고, 이듬해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언약식을 올렸다. 최근 14세와 4세 두 딸의 존재를 처음 공개한 그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을 지켜온 책임감을 솔직히 털어놨다.
KCM은 딸을 공개하게 된 계기와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라디오스타'에서 전격 공개한다. 그는 "결혼식 전 딸의 존재를 먼저 밝히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중학생 큰딸은 오히려 아빠 질책받는 거 아니냐며 나를 걱정해 줬다"고 감동적인 부녀 관계를 밝힌다. 이어 그는 "모든 건 아빠가 감당할 테니 걱정하지 마"라고 전했다며 모두를 감동케 한다.
KCM은 아내에게 못 사준 소고기 일화를 회상하며 울컥한 감정을 드러낸다. 과거 형편이 넉넉지 않아 함께 고깃집에 갔을 때 "더 먹고 싶어 했는데 못 사준 게 지금까지 한이 됐다"고 고백하며 "이젠 가족이 먹고 싶다 하면 무조건 다 해준다"고 털어놓은 것.
KCM은 "나 만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꼭 보상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 편지로 눈시울을 붉히게 할 예정이다.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이 스튜디오 분위기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가 딸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노래가 담긴 무대는 '라디오스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인다.
가족을 위해 진짜 '아빠'가 된 KCM의 고백과 딸을 위한 특별한 무대는 오늘(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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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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