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정은지와 이준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찾는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주역 정은지와 이준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펼친다.
먼저 노래부터 연기까지 완벽 소화 중인 만능돌 정은지는 13년 만에 배우 서인국과 듀엣곡을 낸 소식을 전한다. "인국 오빠에게 먼저 연락이 와서 젝스키스의 '커플'을 리메이크하게 됐다"는 근황을 밝힌 정은지는 방송국 3사 대상을 휩쓴 MC 김종국에게 듀엣 요청을 하는데, '대상 가수' 김종국과 '아이돌 보컬 톱' 정은지의 환상의 하모니에 옥탑방의 문제아들 모두 귀 호강했다고.
듀엣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송은이와 홍진경은 정은지의 보컬에 환상적인 화음을 쌓아 올린 김종국을 향해 연신 "입 닫고 노래만 하면 안 되냐"고 극찬했다는 후문.
넷플릭스 'D.P.'(디피), '약한 영웅', '폭싹 속았수다' 등 유명 작품에서 대활약해 '넷플릭스의 아들'로 불리는 배우 이준영도 정은지와 함께 옥탑방에 출격,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매력을 뽐낸다. 빨개진 귀로 수줍게 등장한 모습과 다르게 이준영은 최근 프리스타일 힙합 댄스 경연에서 16강까지 진출했다는 소식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폭싹 속았수다'의 전 여자친구 역을 맡았던 아이유의 노래 '홀씨'에 맞춰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인 그는 옥탑방을 한순간에 댄스 스테이지로 만들며 옥탑방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도 숨겨둔 댄스 실력을 발휘, 이준영이 영감받을 정도로 엄청난 춤사위를 보여줄 예정.
노래와 춤 열기가 가득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현장은 오늘(1일) 저녁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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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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