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日 배우, 실종 3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정신질환 앓아"
기사입력 : 2025.04.18 오전 10:37
사진: 이타가키 미즈키 인스타그램

사진: 이타가키 미즈키 인스타그램


일본 배우 겸 가수 이타가키 미즈키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향년 24세.

지난 17일 이타가키 미즈키 유족 측이 고인의 SNS에 "이타가키 미즈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유족 측에 따르면 고인은 작년부터 정신질환을 앓다 올 1월 말 행방불명됐다고. 이후 경찰 수색을 계속해 왔으나 최근 도쿄에서 이타가키 미즈키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유족은 "항상 팬 여러분께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예 활동을 해온 그였지만, 활동 복귀를 시작하려던 찰나에 생을 마감하게 되어 본인도 안타까웠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생전 이타가키를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과 신세를 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타가키 미즈키는 2014년 그룹 '밀크'로 데뷔한 후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다 2020년 팀을 졸업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2015년에는 영화 '솔로몬의 위증'을 통해 '제25회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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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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