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봉팽봉' 팽현숙 "20년째 순대국밥 운영? 열 번 이상 망해봤다"
기사입력 : 2025.04.17 오후 5:00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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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과 최양락이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진주 PD, 신혜원 PD를 비롯해 최양락, 이봉원, 팽현숙,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이 참석했다.

'대결! 팽봉팽봉'은 요식업에 사활을 건 대표 코미디언 팽현숙과 이봉원이 해외의 작은 섬에 나란히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실제로 순댓국집을 운영하는 팽현숙과 짬뽕집을 운영하는 이봉원의 승부를 담았다.

이날 팽현숙은 보조로 합류한 남편 최양락을 언급했다. 20년째 남양주에서 순대국밥을 운영하고 있는 팽현숙은 그동안 여러 차례 실패를 겪은 일화를 전했다. 팽현숙은 "저는 열 번 이상을 망해봤다. 많이 망한 가운데 제가 슬퍼서 울고 있으니까 최양락 씨가 '계속 말아 먹으니까 말아 먹는 국밥을 해보면 어떠냐'라고 했다. 최양락 씨랑 데이트할 때 돈이 없어서 순대국밥을 많이 사먹었다. 그래서 순대국밥을 했다"라며 "최양락 씨가 보조로서 저를 열심히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은 "이 프로그램은 이봉원 씨와 팽현숙 씨가 주인공이다. 저는 결혼생활 30년 동안 거의 99% 팽현숙 씨의 도움을 받고 살았다. 그냥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팽현숙 씨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잘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도왔다"라며 특급 외조를 기대케 했다.

한편, JTBC '대결! 팽봉팽봉'은 오는 4월 19일 저녁 7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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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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