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이병헌 "바둑알 잡는 기술? 子와 오목 두며 연습"
기사입력 : 2025.03.19 오후 6:25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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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이병헌이 바둑 기사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승부'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이 참석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극 중 이병헌은 세계 프로바둑 선수권대회 최강자로 우뚝 서 국민적 영웅으로 거듭난 '조훈현' 역을 맡았다.

이날 이병헌은 바둑 기사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지점을 언급했다. "바둑을 어떻게 두는지, 어떻게 하면 잘 두는지에 대한 것은 저에게 급선무는 아니었다"라고 운을 뗀 이병헌은 "바둑을 두는 사람들의 눈빛과 행동, 손짓, 마음가짐, 그리고 질 것 같은 때의 느낌들,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포인트에서 나오는 버릇들, 이런 것들을 캐내고 발견하는 쪽에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특히 빼곡한 바둑알 사이 날카롭게 파고드는 한 수를 놓기 위해 바둑알을 잡는 연습부터 시작했다며 "바둑알을 놓고, 거둬가고, 빽빽한 돌들 사이에 다른 바둑알을 건드리지 않고 두는 기술은 반복적인 연습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영화 결정이 되자마자 집에 바둑판을 사두고 아들과 연습했다. 사실 바둑이 아니라 오목을 뒀지만, 어쨌든 바둑알을 익숙하게 만지기 위해 연습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영화 '승부'는 오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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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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