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박보검이 이영지의 조언에 응답(?)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는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최승희, 손자연, 최지나 PD와 밴드 마스터 최동환, 그리고 이번 시즌을 책임지게될 MC 박보검이 참석했다.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각기 다른 장르 및 색깔을 가진 MC가 뮤지션과의 가교 역할을 이어왔다. 어느덧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한 '더 시즌즈'는 그간 뮤지션 출신을 MC로 내세웠던 것과 달리 '배우'인 박보검을 MC로 발탁했다.
특히 '더 시즌즈'의 전 시즌인 '이영지의 레인보우'를 이끌었던 이영지는 후임 MC에게 "에스파의 '슈퍼노바' 안무 정도는 출 줄 알아야 한다", "프롬프터가 꺼져도 당황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등 조언을 남겼다. 이에 대해 박보검은 "응원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지금 에스파 춤 보여드릴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쉽게도 현장에서 춤을 볼 수는 없었지만 박보검은 "사실 제가 영지 씨 만큼 춤을 출수는 없기 때문에 더 공부를 하고 훈련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또 프롬프터 문제는 저와 스태프분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꺼지지 않기를 바라며 열심히 대본을 숙지해야 할 것 같다. 뮤지션 분들에 대한 공부도 더욱 필요할 것 같다. 진짜 음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오는 1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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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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