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양현민♥최참사랑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분당 최고 시청률 5.6%, 평균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2049 시청률'은 1.3%를 기록했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는 양현민♥최참사랑 부부가 난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지난 2년 간 다섯 번의 시험관 시도를 했었지만 임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참사랑은 양현민에게 "오빠는 괜찮다고 하지만 나는 시험관 시술을 또 해볼까 한다. 더 늦기 전에 다시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에 양현민은 "양가 부모님께도 말씀드렸고 시험관을 그만하기로 하지 않았냐"면서 "나는 네가 힘들어하는 게 싫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최참사랑은 "나는 다시 도전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쉬었던 게 있다. 지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양현민에게 임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최참사랑은 "(시험관 실패가) 정서적으로 사람 감정 기복이 심해지더라. 당연히 여겼던 임신을 할 수 없게 되니 실패한 사람 같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지켜보던 양현민은 "아내가 (시험관 시술로 인해) 주사를 맞으면 배가 온통 멍이고, 호르몬 변형 때문에 살이 많이 찐다. 아이를 대신 낳을 수 있으면 진작 내가 했을 것"이라면서 "방법이 없으니 지켜볼 수밖에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해서 금연, 금주도 한 번에 결심했다. 그런데도 아이가 잘 생기지 않았다"며 부부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부부는 다시 의지를 가지고 1년 반 만에 시험관 재시도에 나섰다. 시험관 9차 시도 끝에 아이를 얻은 장수원 부부가 찾았던 병원으로 향했고 가장 중요한 최참사랑의 난소 나이는 35세였다. 의사는 "나이에 비해 젊게 나온 거라 괜찮다"며 부부를 안심시켰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홀리뱅 제인, 댄서의 남다른 비키니 자태…탄력 보디로 "LIFE IS SHORT"
▶ 미나, 비키니 스타일에 52세 안 믿기는 핫보디…"날이 풀리니 이제 다시"
▶ 故김새론, 김수현과 15세 때 교제설? 소속사 입장은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최참사랑
,
양현민
,
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