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0기 현숙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0기 현숙이 결혼과 임신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1일 10기 현숙이 자신의 SNS에 "결혼 준비하며 정말 큰 축복이 찾아왔습니다. 둘이 아닌 셋으로 축복받는 오늘이었습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네요"라며 "끝으로.. 우리 공주 다리 길죠? 벌써부터 딸바보 예약. 이제 저도 예비맘이네요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0기 현숙의 결혼 본식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초음파 사진 속 복중 아기는 긴 다리를 쭉 뻗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10기 현숙의 지인들은 "퐁퐁이(태명) 다리 길이 무슨 일이야", "새 식구 환영해"라며 그의 임신을 축하했고, 네티즌들 역시 "진짜 축하드려요", "대박!", "건강 잘 챙기세요"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현숙은 '나는솔로'의 첫 돌싱특집, 10기에 출연해 영철과 최종 커플에 이어 현실커플이 됐지만 결국 결별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음을 밝히며 결혼 준비 일상을 공개했고, 지난 3월 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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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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