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차 새댁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두 얼굴의 그녀, '실화탐사대'서 조명
기사입력 : 2025.02.13 오후 12:40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13일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40여 명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두 얼굴의 그녀, 그 정체가 드러난다.

이재석(가명)씨의 아내 김지선(가명)씨는 어느날 갑자기 목숨을 끊고야 말았다. 이제 겨우 결혼 2년 차 신부였던 지선(가명) 씨는 왜 스스로 세상을 떠난 걸까? 이재석(가명) 씨는 아내가 빚 때문에 전전긍긍했다고 한다. 비대면 신용 대출부터 전세자금 대출까지 총 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빚이 갑자기 생겼다는데, 지선(가명) 씨도 모르는 사이 억대의 빚은 어떻게 생기게 된걸까? 재석 씨(가명)는 아내가 직장 동료 송혜숙(가명)에게 속아 빚을 떠안게 됐다고 한다. 송 씨(가명)가 자신을 도와주면 수익금을 준다며 접근해, 아내 몰래 대출을 받았다는 주장이다.

하루아침 빚더미에 안게 된 사람은 지선(가명) 씨뿐만이 아니었다. 송 씨(가명)에게 속아 수억 원대의 대출 피해를 당한 사람은 약 40명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피해액이 약 16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피해액 가운데 특히 전세 대출은 직접 은행에 가서 대면해야만 가능한 대출인데, 송 씨(가명)는 어떻게 대출을 받은걸까? 지난달 송혜숙(가명)이 갑자기 잠적하면서 다수의 피해사실이 확인되기 시작했는데 피해자들은 대부분 한 대형 공장에서 생산직으로 일하고 있는 직장 동료들이었다. 지난 20년간 송 씨(가명)는 붙임성 좋은 말씨로 주변 사람들을 챙기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 척척 도와주던 친절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에 피해자들은 충격이 더 큰데 고통 속에 하루하루 막막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은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MBC '실화탐사대'는 오늘(13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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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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