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노정의 "박진영과 '드림하이2' 이후 재회…첫 만남처럼 설레는 마음"
기사입력 : 2025.02.11 오후 12:43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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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과 노정의가 '드림하이2' 이후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태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진영, 노정의, 임재혁, 장희령이 참석했다.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지난 2012년 방영한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 박진영과 노정의는 십수 년 만에 작품에서 재회했다. 소감을 묻자, 노정의는 "(박진영) 오빠가 워낙 편하게 대해주셔서 연기하는 것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사실 '드림하이2'에서도 뵌 적이 별로 없어서 저는 첫 만남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호흡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고 느꼈다. 예전에 만난 친구와 현장에서 또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게 '이게 인연인가' 싶었다. 반가운 마음으로 재밌게 연기했다"라며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도 남녀 주인공이 자주 만나지는 않아서 '다음에도 꼭 같이 작업하자. 대화를 좀 하는 역할로 만나자'라고 이야기하곤 했다"라고 말해 케미를 기대케 했다.

한편,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는 오는 15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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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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