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故송대관 비보에 "父 태진아, 큰 충격에 식사도 못 해"
기사입력 : 2025.02.07 오후 3:44
사진: TV CHOSUN 제공, 이루 인스타그램

사진: TV CHOSUN 제공, 이루 인스타그램


태진아 아들 이루가 故 송대관을 추모했다.

7일 이루가 자신의 SNS에 "어릴 적부터 항상 인자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큰아버지 송대관 선생님.. 너무나 갑작스럽게 저희 곁을 떠나셔서 너무나도 허망하고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추모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큰 충격에 식사도 못 하시고 슬픔 속에서 바쁘게 이곳저곳 전화하시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친구, 형제를 잃으신 아버지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습니다"라며 "두 분이 함께 무대 위에서 노래하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었는데... 큰아빠 그곳에서는 영원히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큰아버지로 섬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송대관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뉴스1 측은 "고인이 며칠 전 통증을 소호, 급히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뒤 입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이날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송대관은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수술을 세 차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지난 1967년 노래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송대관은 1975년 '해뜰날'로 히트를 쳤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네 박자', '유행가' 등 명곡을 발매하며 트로트 4대천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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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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