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도 괴롭힘 피해 당했나…故 오요안나 애도하며 "참고 버텨봐서 알지"
기사입력 : 2025.02.02 오전 11:52
사진: 박은지 인스타그램

사진: 박은지 인스타그램


박은지가 故 오요안나를 애도했다.

지난 1일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 피해 호소를 담은 유서가 나왔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그는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너무 마음이 무겁다"라며 "본 적은 없는 후배지만, 지금은 고통받지 않길 바라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니도 7년이라는 그 모진 세월 참고 또 참고 버텨봐서 알지"라며 "그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지 도움이 못 되어줘서 너무 미안합니다. 뿌리 깊은 직장 내 괴롭힘 문화 이제는 끝까지 밝혀져야"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은지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12년 퇴사 후 방송인으로서 활약을 펼쳤다. 박은지는 2018년 재미교포와 결혼해 2021년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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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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