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미주, 송범근 인스타그램

그룹 러블리즈 출신 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오늘) 오전 마이데일리 측이 "미주와 송범근이 최근 결별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양측을 모두 아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미주와 송범근이 이별했다. 예쁘게 사랑을 했지만, 공개열애가 부담스러운 건 어쩔 수 없었다. 이별을 했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가 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미주는 지난해 4월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 일본 여행을 떠났고, 같은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럽스타그램 의혹이 생긴 것. 이후 이미주 측은 열애를 인정했고, 본인 역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하해 주신 분들 감사하고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이미주는 2021년 그룹 활동 종료 후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송범근은 J리그에서 활약하다 최근 K리그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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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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