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해피투게더4' 제공
최민환이 다시금 이혼 소송을 벌이게 된 전처 율희와 관련, 그의 귀책사유를 폭로했다.
13일 디스패치 측은 최민환과 율희의 이혼과 관련해, 그의 업소 출입 외에 결혼생활 중 율희의 귀책이 있었음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나, 지난 2022년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을 발표하기까지 세 번의 위기가 있었고, 첫 번째는 율희의 잦은 가출과 수면 습관, 두번째는 최민환의 업소 출입(2022년 하반기), 세 번째는 다시 율희의 낮잠과 가출 문제였다.
최민환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만 5년을 함께 살았습니다. 그동안 율희는 다툼을 이유로 20회 넘게 가출을 했어요. 짧게는 하루 이틀, 길게는 일주일에서 열흘도 있었습니다"라고 결혼 생활 중 율희의 문제를 폭로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난 2021년 율희는 최민환과 낮잠 문제로 싸움을 벌였고, 최민환의 어머니 앞에서 "미친X아", "C발" 등 욕설을 했다. 그리고 당시 최민환은 장모님인 율희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고, 율희는 첫째를 데리고 10일 동안 친정에 머물렀다.
당시 공개된 카톡에서 율희는 "난 오빠가 날 가정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처럼 대하는 말들 때문에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우리 엄마한테 새벽에 싸웠다고 전화해서는 다짜고짜 나 데리고 가라는 소리에 열받아서 욕한거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먼저 소리친 거 오빠야. 근데 내가 욕하고 소리친 건 잘몾한게 맞아"라고 고개를 숙였고, 최민환은 "싸울 땐 싸우더라도 선은 넘으면 안되지"라고 답했다.
최민환은 또한 율희가 하루에 18~20시간 잠을 잔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최민환은 "군 복무 당시, 9시부터 4시까지 돌봄 선생님을 모셨다. 퇴근 뒤에는 제가 아이들을 돌봤다. 또 어머니가 양육과 더불어 저녁 준비 등 집안일을 해주셨다. 율희에게 저녁 식사나 설거지를 요구한 적도 없습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율희는 지난 해 서울가정법원에 친권 및 양육자 변경 등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10억원의 재산분할과 1억원의 위자료, 그리고 아이들의 양육권과 친권을 요구했다. 지난 2023년 12월 8일 협의 이혼 당시 위자료 및 재산분할에 관한 협의를 마쳤고, 양육권과 친권은 최민환에게 귀속된 것과 달라진 부분이다. 율희는 합의를 뒤집은 이유로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이후 결혼 생활이 180도 바뀌었다"라고 파경의 원인을 돌렸다.
최민환은 협의 이혼 당시 파경의 이유는 업소 출입이 아니었으며 "성매매는 절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율희가 폭로한 녹취록과 관련, 해당 업소는 율희 생일파티를 열었던 가라오케이며, 해당 업소는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 후반기에 술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내가 문제 해결 방법이 미숙했다"라며 "가라오케에 방이 없다고 해서 셔츠룸도 물어봤다"라고 성매매를 부인했다.
최민환은 또한 율희의 전 소속사가 혼전 임신과 결혼생활로 걸그룹 활동에 타격을 입힌 것과 관련 위약금 1억 2,500만원을 대신 내줬으며, CF와 관련한 수익의 세금도 대신 내줬다고 밝혔다. 재산분할로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도 해당 건물은 FT아일랜드 활동 당시 가족들에게 빌린 돈을 보태 매입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해 10월 최민환과의 이혼과 관련,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을 시사하는 녹취록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큰 파장이 일었다. 최민환은 성매매 업소 출입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으나, 지난11월 29일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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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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