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1박2일'
김종민이 '1박 2일'에서 결혼식을 최초 발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혹한기 대비 캠프 마지막 이야기와 2025년 첫 여행에 나서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9.5%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조세호가 머리로 박을 한 번에 깨면서 예측에 실패한 이준이 독박 썰매에 당첨된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4%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2.6%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종민의 결혼 발표. 2025년 첫 여행을 앞두고 오프닝 장소에 홀로 모습을 드러낸 김종민은 연설대 앞에서 중대 발표를 예고했고, 멤버들이 모두 모이자 "저 김종민 장가갑니다!"라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여기에 오는 4월 20일이라고 결혼식 날짜까지 최초 공개하며 멤버들로부터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지난해 결혼한 조세호는 웨딩플래너도 그에게 소개해줬다. 이에 멤버들은 "조세호와 결혼식 장소도 같냐"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너무 같다"라고 답해 폭소케했다. 또한 김종민은 "1부는 (유)재석 형이 해주시고, 2부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해준다"라고 결혼식 사회를 밝혔다.
한편, 김종민은 1979년 9월 생으로 45세다. 그의 연인은 11세 연하의 사업가인 여성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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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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