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
2024년의 마지막 날, 극장가의 모습은 어땠을까.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1일 박스오피스 1~3위에는 모두 한국 영화가 자리했다.
배우 현빈이 안중근 장군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은 영화 '하얼빈'은 21만 2,408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275만 5,267명을 기록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현빈을 비롯해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등이 열연했다.
배우 송중기가 이희준, 권해효 등과 함께 열연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10만 948명. 이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소방관'이 5만 5,183명의 일일 관객을 더하며 3위에 랭크됐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331만 7,319명. '소방관'은 살리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가 마지막 현장인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한편, 2024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일일 박스오피스 4~10위에는 '시빌 워: 분열의 시대', '무파사: 라이온 킹', '모아나2',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 '위키드', '서브스턴스', '더 폴: 디렉터스컷' 순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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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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