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박지원 전대표→뉴진스 만남 보도한 언론사 기자 고소 "진실과 다르다" (전문)
기사입력 : 2024.12.03 오전 10:20
사진 :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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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다시금 칼을 뽑았다.

2일 민희진 측은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 전 대표이사 박지원,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박태희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혐의로, 디스패치 기자 김지호, 박혜진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하였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난 4월 이래 피고소인 박지원, 박태희는 불법 취득한 사적 대화에 허위사실을 더하여 민 전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디스패치의 김지호, 박혜진은 기자로서 위와 같은 의도를 충분히 인지하였으면서도 민희진 전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거짓의 사실을 기사화하여 명예를 훼손하였습니다. 김지호, 박혜진은 오늘도 진실과는 전혀 다른 기사를 작성하였고, 아무런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에 본인들의 추측을 더하여 허위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라고 고소 이유를 주장했다.

같은 날 디스패치 측은 뉴진스와 민희진의 만남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민희진은 뉴진스 멤버 하니의 국정 감사 출석을 사전에 알고 있었으며, 뉴진스가 긴급 기자회견 당시 "민희진 대표님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지만"이라는 말과 달리 계획돼 있었다는 주장이다. 또한, 해당 매체는 민희진의 행로를 사진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뉴진스는 서울 강남 모처에서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뉴진스 측은 어도어가 이들이 요구한 요구를 시정하지 않았다며 11월 29일 0시를 기점으로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뉴진스는 일본으로 출국,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4일 후지TV '2024 FNS 가요제'에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이하 민희진 측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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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 전 대표이사 박지원,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박태희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혐의로, 디스패치 기자 김지호, 박혜진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하였습니다.


지난 4월 이래 피고소인 박지원, 박태희는 불법 취득한 사적 대화에 허위사실을 더하여 민 전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디스패치의 김지호, 박혜진은 기자로서 위와 같은 의도를 충분히 인지하였으면서도 민희진 전 대표를 비방할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거짓의 사실을 기사화하여 명예를 훼손하였습니다.


김지호, 박혜진은 오늘도 진실과는 전혀 다른 기사를 작성하였고, 아무런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에 본인들의 추측을 더하여 허위 내용으로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이번 고소를 계기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피고소인들의 심각한 거짓과 기망이 밝혀지고, 이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지기를 바랍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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