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제훈 인스타그램
이제훈이 '제45회 청룡영화제'에서 처음으로 MC석에 섰다.
30일 이제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동경하며 지켜봤던 청룡영화상 사회자로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어떻게 봐주셨는지 모르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제훈은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우셨던 후보분들과 수상하신 분들까지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해 주신 시상자 분들, 아침부터 자정이 넘는 늦은 밤까지 고생해 주신 주최 측 관계자분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해 주신 한지민 선배님께도 특별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서로 많이 긴장하고 떨었지만 선배님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며 첫 MC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이제훈은 "추운 날 먼길 와서 응원해 주신 우리 팬분들! 여러분 덕분에 많은 힘이 됐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인사를 더했다.
한편, 이제훈은 지난 29일 개최된 '제45회 청룡영화제'에서 한지민과 함께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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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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