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민환 인스타그램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전처 율희의 성매매 의혹 폭로 이후 직접 입을 열었다.
29일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저로 인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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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
먼저 저로 인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입장문이 많이 늦었죠.. 경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저의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
당시에는 멤버들의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던 터라..
그리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정리를 잘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팬 여러분께.. 또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합니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로인해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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