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엘르 제공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각각 ‘지영’과 ‘현민’으로 분한 배우 김설현과 엄태구가 ‘엘르’ 12월호 화보를 통해 기묘하고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엘르’ 12월호 화보에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미스터리한 관계성을 보여줄 예정인 배우 김설현과 엄태구가 함께 담겨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함께한 화보에서 따뜻하고도 차가운, 상반된 무드 속 미묘한 관계성을 보여주는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김설현은 따뜻한 조명 아래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한편, 엄태구는 한 줄기 빛이 내려오는 어둠 속에서 눈을 지그시 내린 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어 각각 대비되면서도 어우러지는 두 배우의 분위기는 작품 속 매일 밤 버스 정류장에서 마주치는 두 사람에게 벌어질 일들과 서사를 궁금하게 만든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두 배우의 인터뷰에는 담백하고 진중한 이야기가 담겼다. “추운 날씨에 촬영했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시간이었다. 새로운 느낌의 작품이라 큰 도전”이었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한 김설현은 영화 ‘안시성’ 이후 엄태구와 재회한 소감부터 작품에 어울리는 ‘지영’을 만들어내기 위해 기울인 고민과 노력까지,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엄태구 역시 “내 안의 큰 울림을 불러일으킨 작품”이었다고 남다른 의미를 전하며 “‘조명가게’와 2024년의 마지막 날도 함께 해야겠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팬들의 시청 욕구를 자극한다. 올 연말에 선물처럼 찾아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김설현과 엄태구의 케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찬사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무빙>에서 정원고의 담임 선생님 ‘최일환’ 역을 비롯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밀도 높은 연기와 놀라운 표현력을 보여줬던 배우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여기에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합류해 ‘조명가게’를 둘러싼 수상한 인물들로 등장할 예정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4일(수)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이후 2주간 매주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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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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