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WayV(웨이션브이)가 돌아온다.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WayV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EQUENCY'(프리퀀시)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FREQUENCY'의 한국어·중국어 버전과, 지난 19일 선공개된 'HIGH FIVE'(하이파이브), 'TWIST'(트위스트), 'Filthy Rich'(필시 리치), 'Call Me'(콜 미) 등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이 담긴다.
Q. 지난 6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ve Me That'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텐: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해서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저희 모두 이번 앨범 전곡이 마음에 들어서 웨이즈니(WayZenNi, 공식 팬클럽명)도 100% 좋아할 것 같아요. WayV가 웨이즈니 여러분의 마음을 흔들겠습니다!
헨드리: 이번 앨범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까지 다양한 언어의 곡들이 있어서 전 세계 많은 지역의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
샤오쥔: 이번 앨범 활동하면서 WayV와 웨이즈니의 'FREQUENCY'(주파수)가 얼마나 잘 맞는지 보여주고 싶어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Q. 타이틀곡 'FREQUENCY'는 펑키한 매력의 전작 'Give Me That'과 다른 분위기의 곡인데요. 'FREQUENCY'를 처음 들었을 때 어땠는지, 또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쿤: 안무와 함께 퍼포먼스로 보여주면 더 멋있을 것 같은 곡이어서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후렴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전화 벨소리 같은 'Plululululu' 사운드가 곡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양양: 'Give Me That'과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 저희가 한 번도 안 해봤던 올드스쿨 힙합 곡이어서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완성된 곡을 들어 보니까 마음에 들었고 주변 분들도 많이 좋아해 주셨어요.
텐: WayV의 담백하면서도 다양한 랩톤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 베이스랑 비트도 엄청 좋아서 인스트루멘탈 버전만 들어도 좋은 곡입니다. 그리고 쿤이 부르는 감미로운 프리 코러스 파트를 웨이즈니가 좋아할 것 같아요!
Q.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 중에서 꼭 들어봤으면 하는 추천곡은 무엇인가요?
쿤: R&B 곡을 좋아해서 'Filthy Rich'요. 처음 들었을 때부터 저희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
텐: 'Call Me'요. 혼자 있을 때 이 곡을 들으면 누군가가 제 이름을 부르는 것 같고, 제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웃음) 웨이즈니도 이 곡을 들으면서 저랑 같은 감정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샤오쥔: 저는 'TWIST'요. 'TWIST'의 편곡 스타일을 좋아하고, 이 곡을 들으면 열정이 더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헨드리: 'Call Me'가 이지 리스닝 곡이기도 하고, 드라이브를 할 때나 자기 전에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양양: 'Filthy Rich'에 레게톤의 랩이 있어서 녹음할 때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 저희가 처음 해보는 스타일의 곡이어서 새로운 도전이었던 것 같고, 결과물도 잘 나와서 좋아해요.
Q. 이번 앨범을 작업할 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양양: 나중에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에 나올 것 같은데, 저랑 헨드리 형이 'FREQUENCY'에 나오는 'Plululululu' 파트를 녹음했거든요. 즐겁게 해서 팬분들도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녹음할 때 보컬 멤버들도 랩을 시도해봤는데 잘 어울렸던 기억이 나요.
샤오쥔: 'FREQUENCY' 뮤직비디오가 저희 각자 특별한 능력이 있는 콘셉트인데 나중에 CG를 넣는 거라 촬영할 때는 조금 어색했어요.(웃음) 그래도 재밌었어요.
헨드리: 저희가 뮤직비디오에 특이한 액세서리 같은 아이템을 하고 나오거든요. 콘셉트를 표현하는 게 조금 어렵기도 했는데 멤버들 모두 잘해줬어요.
쿤: 이번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멤버들의 연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어요.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해야 됐는데 다들 생각보다 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저 이미지나 재킷 이미지도 저희가 안 해봤던 스타일인데 잘 나온 것 같아요.
Q. 올해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일본 데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양양: 콘서트 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드디어 첫 콘서트를 하게 돼서 너무 좋았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도 보답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저 이번에 공연하면서 처음 울었어요. 그리고 일본 데뷔도 기뻤어요. 일본 웨이즈니 앞에서 일본어 곡을 부를 수 있는 게 신기했고 또 하나의 도전 같았어요. 일본 웨이즈니도 많이 좋아해 주셨고 일본어도 많이 배웠어요!
쿤: 저도 콘서트요. 제가 무대에서 피아노를 쳐야 했는데 처음에는 긴장해서 손을 떨면서 쳤어요. 계속 콘서트를 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서 지금은 더 감미롭고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
헨드리: 저는 콘서트 'Love Talk'(러브 토크) 무대의 샤오쥔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가 케이지 안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섹시한 분위기의 무대인데 샤오쥔이 나올 때 팬분들의 반응이 제일 뜨거웠어요.
텐: 샤오쥔 영상 여기저기 너무 많이 퍼져서 전 세계 웨이즈니들 다 봤을 것 같아요.
샤오쥔: 이번 콘서트 하면서 '섹시'라는 단어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Q. WayV를 늘 응원해주는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쿤: 올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계속 성장하는 WayV 보여드릴게요. 사랑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텐: 저희 활동 때마다 응원하러 와준 웨이즈니도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요. 2024년 끝까지 같이 파이팅 하고 늘 건강 조심하세요.
샤오쥔: 2024년 정말 많은 사랑 받았습니다. 웨이즈니도 그만큼 저희 사랑을 많이 받았길 바라고, 내년도 똑같이 많이 사랑하자!
헨드리: 항상 많은 응원과 큰 에너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건강하게 만나자!
양양: 웨이즈니가 늘 저희 옆에 같이 있어 준 덕분에 힘이 더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파이팅 하고 다 같이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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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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