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 수상 "내년에도 놓치지 않을게요" (마마어워즈)
기사입력 : 2024.11.23 오후 5:25
사진: CJ ENM 제공

사진: CJ ENM 제공


지드래곤이 '2024 MAMA AWARDS'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는 '2024 MAMA AWARDS' 2일 차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MAMA AWARDS'는 'BIG BLUR : What is Real?'을 메인 테마로 내세워 다양한 음악, 문화, 취향 등 서로 다른 것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융합되어 탄생한 세상에 없던 'NEW THING'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퍼포밍 아티스트로 출격을 예고했던 지드래곤은 '무제'로 무대의 오프닝을 연 뒤 최근 발매한 신곡 'POWER'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태양, 대성이 피처링 참여한 'Home Sweet Home'이 흘러 나왔고, 이들이 실제 무대에 올라 완전체로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이어 세 사람은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 무대까지 선보이며 교세라돔을 뜨겁게 달구었다.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것에 이어 지드래곤은 이날 새롭게 신설된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그는 "오랜만이네요"라며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오늘이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그룹 멤버들과도 저희가 2007년에 처음 'MAMA' 무대에 서고 17년이 흘렀고, 저 개인적으로 7년 만에 무대에 서게 됐다. 뜻깊은 날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함께해주시는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일단 현석이 형을 비롯한 YG패밀리, 새로운 식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을 비롯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과 사랑하는 메머들, 또 제가 금의환향할 수 있게 노란 불빛을 보여주신 VIP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이게 한 번 받으면 못 받는 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놓치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마쳤다.

한편 김태리가 호스트로 나서는 '2024 MAMA AWARDS' CHAPTER 2 공연에는 에스파, 비비, 변우석, 지드래곤(G-DRAGON), (여자)아이들, INI, MEOVV, 세븐틴, 제로베이스원 등이 무대를 펼친다. Mnet뿐 아니라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Mnet K-POP, Mnet TV, M2, KCON official 등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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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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