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과즙세연 인스타그램
과즙세연이 연이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과즙세연에게 16억 쐈다는 열혈 회장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과즙세연에게 후원을 가장 많이 하며 열혈 회장까지 오른 '과즙애플팡팡'이 지난 달 26일 올린 글이 담겨있다.
해당 글 속에서 과즙애플팡팡은 "아프리카 10년차 이상의 프로물소인생 살면서 진짜 별의별 정신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라며 "정말 화딱지 나고, 울화통 터지고 서러울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다른 사람들이 널 다 욕할 때도 각종 의혹과 불편한 진실들이 다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방송을 최대한 도와줬다"라고 전하며 "풍(별풍선)을 안 쐈다고? 그래 내 풍력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해. 나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겠지"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내가 네 오래된 열혈 팬이든, 매니저 일을 보든, 뭐든 그냥 돈통 중 하나일 뿐이었을테니"라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무시했어야 할 정도인가.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런 건가"라고 불만을 표했다.
특히 해당 인물은 앞서 과즙세연과 방시혁 의장이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포착됐을 당시, 방시혁 의장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던 인물로, "남이야 누굴 만나던 신경끄고,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들 보내고 각자 현생살라"라는 글로 해명해 화제를 모은 인물임이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6일 과즙세연이 자신의 SNS에 "최근 열혈회장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 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는 루머글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그러나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숲(구 아프리카TV) 게시글 작성자는 과즙세연에게 16억 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16억 원을 먹튀 당했다는 후원자는 과즙세연의 열혈회장도 아니고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된 사실도 없다며 "해당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히며, 본 입장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 모욕 등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생일 파티 당시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김하온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과즙세연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준 최고의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김하온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고, 이후 빠르게 해당 사진만 삭제해 두 사람의 사이에 대해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과즙세연은 2000년 생으로 지난 2019년 처음 인터넷 방송 업계에 등장해 아프리카TV뿐만 아니라 유튜브, 틱톡 등에서도 활약했으며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8월에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미국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 과즙세연은 자신의 방송에서 "미국에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이 있다. 우리가 예약하는 건 불가능했는데, 방시혁 의장이 작년 사칭범도 있고 해서 흔쾌히 도와줬다. 동행해서 가면 된다고 해서 부탁드렸고, 같이 가주셨다"라고 방시혁 의장과의 만남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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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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