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활명수' 제작보고회 / 사진 : (주)바른손이앤에이
류승룡과 진선규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영화 '아마존 활명수'에서 다시 코믹 호흡을 맞춘다.
22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아마존 활명수' 시사회가 진행돼 배우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 그리고 김창주 감독이 참석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
류승룡은 한때 촉망받던 양궁 메달리스트였지만, 현재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진봉' 역을 맡았다. 그는 코믹 연기에 대해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부터 감독님과 믿고 가자, 하나하나 사실처럼 연기하자고 이야기했다. 코미디 현장이 계속 즐거울 것 같고,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지만, 건강한 웃음을 위해 정말 치열하게 촬영했다. 코믹 연기를 하며 운 적도 있고, 액션 영화 한 편을 찍은 것 같다. 그만큼 에너지 소모도 많이 됐다. 후회없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서 찍었다"라고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진선규는 "전작을 통해 신뢰가 쌓인 상태로 다시 한 번 만나 또 해보고 싶다는 상황이었다"라며 류승룡에 대한 진한 믿음을 보였다. 이어 "결과가 좋으면 훨씬 더 좋겠지만, 과정이 너무나도 재미있고, 행복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 그리고 그만큼 행복했다. 우리의 웃음 기준 점인 (류승룡) 형님을 따라서 이야기의 당위성을 가지고 웃음을 찾아가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마존 활명수'는 오는 10월 3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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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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