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슬기 인스타그램
박슬기가 박위와 송지은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크리에이터 박위와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아나운서 전현무가 맡고, 축가는 가수 인순이, 개그맨 조혜련 등이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위는 2014년 낙상사고로 경추가 골절,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해 12월 송지은과 열애 사실을 알렸고, 열애 공개 3개월 만에 10월 중 결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슬기는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하며 "위야, 하늘도 너의 결혼을 축복해 이렇게 기분 좋은 날씨의 가을 저녁이라니"라며 축하를 보냈다. 그는 이어 "순수하게 응원하고 힘을 주고 싶은 멋진 사람 우리의 박위 청년이 오늘 결혼을 해요. 온 마음다해 축하하고 기도로 이 부부의 하나됨을 축복해 주세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워 쳐다볼 수가 없네요 시월의 신부이자, 디즈니 재질 지은짱 너무너무 축하해요"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박위와 결혼한 송지은은 2009년 걸그룹으로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팀 활동이 종료된 이후 솔로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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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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